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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떡밥 모음 - 10화

by gamma1 2015. 12. 4.

(네타, 스포일러 있습니다.)
작은 그림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룬 문자

ISADEL
이자벨. 마녀의 이름.
IZABEL 이 아닌 이유는 뒤에 다루겠음.

HO
반지에 있는 이름(HOMURA)의 일부.

PATRICIA
패트리샤. 마녀의 이름.

OKTAVIA VON SECKENDORFF
마녀의 이름.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


ROBERTA
로베르타. 마녀의 이름.

1 2 3 4 5 6 7 8 9 10 11 12 (시계방향으로)

KRIEMHILD GRETCHEN
크림힐트 그레트헨. 마녀의 이름.


- 마녀, 사역마

IZABEL
(이자벨)
예술가 마녀.
성질은 허영.
스스로를 선택된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마녀.
누군가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하고 인간에게도 적극적으로 간섭하지만,
그 결계 안에는 어디선가 본듯한 작품들 뿐.
이 마녀를 쓰러뜨리고 싶으면 저명한 비평가를 데려오면 좋다.

본편에서는 ISADEL 로 나오는데, z,b 를 반전시켜 s,d 로 표현한 것이라는, 끼워맞추는듯한 해석이 있다.

허영심이 있다는 묘사와 예술가 마녀라는걸 봐서,
미술을 하는 소녀가 주위의 관심을 끌기위해 계약했다가 마녀화한 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마법으로 재능의 벽을 뛰어넘으려했다는 추측도 있다.

본체의 기둥에 마법소녀였을 때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형상이 있다.

 

결계의 바닥은 피카소의 게르니카(1937)와 비슷하다.
 

결계의 벽과 천장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와 비슷함.

결계 안에는 어디선가 본듯한 작품들뿐. 이라는 설명대로다.
허영심만 가득찬 모방 예술가의 모습이 떠오른다.

MICHAELA
(미카엘라)
예술가 마녀의 수하.
역할은 작품.
마녀에 의해 생명을 빼앗긴 인간은 몸의 일부분을 빼앗겨 이 안에 편입되어 버린다.



PATRICIA
(패트리샤)
반장 마녀.
성질은 방관.
거미줄같은 실을 토해내 결계 안의 하늘에 자신만의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상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하교종이 울리면 이 마녀는 어딘가에 있는 주거지로 돌아가겠지...

팔만 6개에 줄에 매달려있다.
거미와 비슷한데, 엠블럼에 거미가 있다.
결계 내에는 무한한 하늘이 있는데, 줄에서 떨어지면 끝이라고 한다.

반장 마녀에 사역마의 역할이 반친구라는 점에서,
학교폭력(이지메라든지...)을 당했거나, 지나치게 깐깐한 성격으로 소외되었던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그에 따르면 소원은 친구가 생기게 해달라는 식이였을 것이라는 추측.

거미 혹은 곤충같은 형태의 엠블럼. (가이드북 중에서...)

 

치마 안에서 책상, 걸상, 사역마를 쏟아낸다.


호무라의 폭탄에 폭사한다.
치마 속에서 폭탄이 터지는게 뭔가 섬짓하다.


MATHIEU
(마티유)
반장 마녀의 수하.
역할은 반친구들.
발에 신은 스케이트화로 실 위를 우아하게 활주하지만 마녀가 각각 실로 조종하고 있을 뿐이며 생각은 갖고있지 않다.

 

보기엔 무시무시하지만 자유낙하여서 명중률은 그닥이라고 한다.


OKTAVIA VON SECKENDORFF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
인어의 마녀.
성질은 연모(戀慕).
기타 소리가 울려퍼지는 콘서트 홀에서 지난날의 감동을 계속 꿈꾸는 마녀.
반복되는 시간 속에 사소한 차이는 생겼으나, 운명의 수레바퀴는 냉정하게 돌아간다.

사야카가 마녀화한 것이라는건 변함이 없지만, 9화에서 마녀와는 디자인과 결계 등이 약간 다르다.

(루프를 돌아도 마녀가 되는 사야카 ㅜㅜ)

공통적인 사항은 다음 링크를 참고.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떡밥 모음 - 9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8화 난, 정말 바보.)


호무라의 폭탄에 폭사한다. (폭탄을 많이도 깔아놨다. -_-;;)

KLARISSA
(클라리사)
인어 마녀의 수하.
역할은 백댄서.
마녀의 뒤에서 쾌활하게 계속 춤만 추는 존재.

히토미와 비슷하다.
루프를 돌려도 쿄스케는 히토미와 이어지는듯.


웃음소리를 내면서 춤추다가 수레바퀴에 깔리는 등 하는게 없다.
히토미에 대한 사야카의 분노가 반영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ROBERTA
(로베르타)
새장 마녀.
성질은 분노.
새장 속에서 발을 쿵쿵 구르며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계속해서 화를 내고 있다.
이 마녀는 알콜에 사족을 못 쓰며, 부하들도 달아오르기 쉽다.

섹시한 속옷, 알콜에는 사족을 못 쓴다는 설정과 남자친구들이라는 설정의 사역마 등 성인적인 분위기가 강하게 풍겨온다.
 마도카☆마기카 프로덕션 노트에 실린 설정 따르면, 마법소녀로서 오랫동안 살았고, 마녀가 되었을 때는 소녀라고 부를 수 없는 나이(20대 중반~30대)였다고 한다.
그리고 마녀의 결계는 자신이 예상한 미래(40대 가량)의 자신을 반영했다고.
또한 술과 책을 좋아했다고 한다.

(엔하위키 중에서...)

GOTZ
(고츠)
새장 마녀의 부하.
역할은 경박하고 사려없음(軽薄無思慮).
무리짓는 새는 바보같은 남자들.
아무런 역할도 없는 주제에 여자친구의 환심을 끌려고 발치에 몰려든다.
마녀에게는 혐오스런 대상에 지나지 않는다.

설명에서 마녀의 남성관이 엿보인다.



KRIEMHILD GRETCHEN
(크림힐트 그레트헨)
구제(救濟)의 마녀.
성질은 자비(慈悲).
이 별의 모든 생명을 강제적으로 끌어올려 그녀가 만든 새로운 천국(결계)으로 인도한다.
이 마녀를 쓰러뜨리고 싶다면 온 세상의 불행을 모두 없애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만일 온 세계에서 슬픔이 사라진다면 마녀는 여기가 천국이라고 착각하게 되겠지...

마도카가 마녀화한 것.
호무라의 평행세계 횡단에 의한 인과율의 집중으로 루프를 거듭할수록 강해진다.

이름의 유래는 다음으로 추정.

크림힐트(Kriemhild)
독일의 서사시 '니벨룽의 노래'의 등장인물.
주변 인물이 모두 죽고 자기 자신도 죽는다는 점에서 마녀와 비슷한 데가 있다.
니벨룽의 노래는 "불길한 미래를 암시하는 크림힐트의 꿈"으로 시작하는데,
마마마는 "마도카의 꿈"으로 시작했다.

그레트헨(Gretchen)
파우스트의 등장인물.
평범한 삶을 살던 순수하고 순결한 소녀
마지막에 신의 뜻에 따라 천국에서 내려와 파우스트의 영혼을 천국으로 데려간다.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하고 순수한 소녀라는 점, 추구와 갈망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마도카와 비슷한 데가 있다. (큐베에게 있어 마도카는 추구와 갈망의 대상.)
파우스트를 천국으로 인도해 구원한다는 부분은, 마녀의 성질과도 닿아있다.


<1>
달력

16일은 퇴원일.
25일은 전학일 혹은 등교일이다.

2011년 3월 달력으로 확인.


<2>
그리프 시드

2회차 루프에서 발푸르기스의 밤을 물리친 후, 마도카가 호무라의 소울잼을 정화하는데 사용한 그리프시드.

형태로 보아 옥타비아의 그리프시드라는 추측이 있다.
마도카가 사야카를 생각해서 차마 사용하지 못하고 갖고 있었다는 것.


<3>
마미의 팀킬
마미의 팀킬을 놓고 말이 많다.

옥타비아 소멸 후, 마미의 위치를 보면 보드(게시판?)를 사이에 두고 쿄코와 분리되어 있다.
쿄코를 볼 수 없는 위치.

호무라 포박 후, 쿄코를 죽인 시점에서 위치를 보면 마미가 이동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외에 너도 죽고, 나도 죽자에 있어서 가장 방해가 되는 호무라의 시간조작능력을 봉인하고,
가장 빠르게 판단하고 격렬히 저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쿄코를 우선적으로 제거한 것 (그것을 위한 위치 이동)
의도는 우발적이지만, 실행은 철저하게 계획적이였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이다.

쉽게 무너지는 두부 멘탈이라고 마미는 무지 까였지만,
저 상황에 멘탈 붕괴가 일어나지 않을 자는 마미에게 돌을 던져라. 면서 옹호하는 사람도 많다.


<4>

시력을 교정하고, (마도카와 같은 헤어스타일인) 트위테일을 풀어버린 것.
마도카와 비슷했던, 그 동안의 자신을 버리고 마도카의 구제만을 위해 수라의 길을 선택한 것을 표현한 연출이라는 해석이다.
캐릭터의 행동연출이라는 점에서 짚어볼 가치가 있는 부분이다.
각 캐릭터의 색상과 의상에도 다 의미가 담겨있다는 해석도 있는데,
의미야 있겠지만 특별한 언급할정도는 아닌것 같다.



<5>
후반부 연출

 
 
 
 
 

호무라의 결심.
1화의 프롤로그.
1화에서의 마도카와의 만남.
오프닝.

으로 이어지는 연출은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오프닝의 가사는 호무라의 시점이라는 해석이 정설 수준으로 받아들여졌다.
10화를 봐야 오프닝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수준.

10화는 방영전에 성우의 인터뷰, 제작진의 트윗 등으로 기대치를 엄청나게 올려놨었는데,
그걸 가뿐하게 충족시키고도 남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6>
오프닝 마지막 장면


9화까지 사야카, 마도카, 마미 3인 구성뿐이던 장면이, 5인 구성으로 바뀌었다.
12화는 오프닝이 생략되는 바람에 이 씬이 나오는건, 10, 11화 단 두편뿐이다.

10화의 스토리, 후반부 연출, 오프닝과 맞물려서, 이 장면을 10화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9화까지의 3인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