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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떡밥 모음 - 7화

by gamma1 2015. 12. 4.


(네타, 스포일러 존재합니다.)


- 룬 문자

HOMURA
반지에 이름이 새겨져있음. 호무라.

SAYAKA
반지에 이름이 새겨져있음. 사야카.


KYOKO
반지에 이름이 새겨져있음. 쿄코.

GISELA
기젤라? 지셀라? 마녀의 이름.

마녀의 이름은 티비방영판에는 없고, BD에서 배경에 추가되었다.

KYOKO
반지에 이름이 새겨져있음. 쿄코.

쿄코의 반지의 경우 티비방영판에서는 이름이 있다가 없는 등 변화가 있었는데,
BD에서는 모두 나오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다는 설정을 충실히 반영한듯.

ELSA MARIA
엘자 마리아. 마녀의 이름.

티비방영판에는 글자가 희미한데, BD에서는 주위의 검은 색으로 글자를 강조.


- 마녀

GISELA (기젤라? 지셀라?)
은의 마녀.
성격은 자유.
고속으로 이동하는 결계 안에 숨어있지만 그 자신은 굉장히 우둔하다.
안타깝게도 과학적인 힘은 일체 쓸 수 없다.
예전에는 온몸이 눈부실 만큼 은색이었으나 해안선에서 저녁놀을 바라보는 동안 많이 탁해졌다.

쿄코의 회상장면에서 나온다.
티비방영판에는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는데, BD에서 이름이 화면에 추가되었다.


ELSA MARIA (엘자 마리아)

그림자의 마녀.
성격은 독선.
모든 생명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 마녀.
기도하는 자세를 풀지않은 채 그림자 속으로 어떠한 생명이든 평등하게 끌어들인다.
이 마녀를 쓰러트리려면 어둠의 고통을 알아야만 한다.

 
쭈그리고 앉아 기도하는 소녀의 모습이다.

결계 전체의 모습은 8화 도입부에 잠시 나온다.
 

가장 쉽게 연상할 수 있는게 자유의 여신상이며, (좌)
성체 안치기와 유사하다는 내용도 있다. (우)
모든 생명을 위해 기도하는 마녀라니, 종교적인 색채가 드러나는 성체 안치기 설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BD에서는 피의 표현이 더 적나라했다.
광전사모드 사야카 덕에 베고 두들겨 맞는 등, 다른 마녀들보다 더 처참하게 최후를 맞는다.



- 사역마

DORA (도라)

은의 마녀의 부하.
역할은 주장.
몸에 붙은 파이프로 주변에 시끄러운 폭음을 울려대며 변덕스런 모래폭풍처럼 움직인다.
자석을 싫어한다.

GISELA 의 사역마이다.

SEBASTIAN'S (제바스티안, 세바스챤)

그림자 마녀의 부하.
역할은 맹신.
그림자 마녀에게 평등하게 구원받은 생명들의 집합체.
동포를 찾고 있다.
 
엘자 마리아의 사역마이다.
집합체이기때문에 이름이 복수형.
모티브는 12지신이다.


<1>

샹들리에가 사람 머리와 비슷하다고, 쿄코 가족의 죽음(자살)을 상징한다는데...
애매하다.


<2>

사야카가 쿄코를 죽일 것이라는 암시라는 것.
변신시에 사야카의 소울잼이 배에 있는데, 배경의 인물도 사야카의 배에서 나오기때문에 더 그렇다나?

개인적으로는 그저 사야카가 쿄코의 제안, 배려 등을 거부한다는 의미정도로 해석하고 싶은데,
후에 정말로 사야카에 의해 생겨난 마녀에 의해 쿄코가 죽기때문에, 무시해버리기에는 설득력이 있는 편이다.
(형태만 자폭이지 쿄코는 그 시점에 이미 삶의 의지가 없다고 봐야한다.)


<3>
엘자 마리아가 마녀 이전에 누구였냐를 놓고 갖가지 설이 있다.
특히 영문위키에서...


사야카의 공격을 나무형태의 촉수로 막는 것을 보고,


쿄코의 동생이라는 황당한 갖다 붙이기. -_-;;
초기에 마녀가 어떻게 생기는지 밝혀지기 전에 나온 의견이라고 본다.
모든 내용이 밝혀진 지금 기준으로는 말도 안 되는 가설.

이 외에 기도, 현체 안치기 등 기독교와 관련이 많은 것으로 보아, 수녀 등 성직과 관련된 인물로 보고 있다.
(심지어 잔다르크까지... -_-;;)


<4>

인간의 형태.
붉은 피의 존재.
이것들로 인해 마녀가 이전엔 인간이였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여겨졌다.
(지금이야 인간 -> 마법소녀 -> 마녀 의 과정이 확실한 내용이다.)


<5>

고통의 완전히 차단해버린채 오락가락한 정신으로 실소하는 사야카.
실소와 함께 연출되는 피눈물같이 보이는 혈흔은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야카를 가장 많이 동정하는게 사실.)

고통과 함께 현실도 잊고 싶었겠지만, 무너져버린 현실은 마녀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소설판 삽화는 피눈물 확정에 더 그로테스크하다.


<5>
마마마에서는 마녀의 성질과 연출이 싸우는 캐릭터의 심층심리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림자로 연출된 결계 내부는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사야카의 심리를 반영하고,
마녀의 성질은 더욱 직접적이다.


'"모든 생명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 마녀.
기도하는 자세를 풀지않은 채 그림자 속으로 어떠한 생명이든 평등하게 끌어들인다.
이 마녀를 쓰러트리려면 어둠의 고통을 알아야만 한다."

어둠의 고통을 알아야 쓰러트릴 수 있는 마녀.
그리고 불과 얼마전에 그 조건을 채운 사야카.

마녀에게 구원받은 생명체의 집합인 사역마. 어떠한 생명이든 평등하게 끌어안는 마녀.
하지만 그런 존재들의 멋대로의 선의는 사야카를 상처입힐뿐이다.
제멋대로의 선의를 사야카에게 베푸는, 히토미와 쿄코가 떠오른다.